일본가정요리/오세치요리

일본가정요리 - おせち料理 오세치요리

일본에서 정월에 먹는 명절음식 일본가정요리예요.
12월 30에서 12월31일에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설연휴에 온 가족과 함께 먹는 명절음식이죠.

원래는 4단 찬합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요즘은 3단정도로 되어있는게 많죠.

일본가정요리 오세치요리는 가격도 저렴한거에서부터 10만엔이 넘는것까지 다양하죠.

 

옛날에는 일본가정요리이기에 많이들 집에서 만들어 먹었는데 요즘 일본인들은 사거나 주문해서 먹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각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12월이 되면 오세치 카다로그를 만들어 판매에 열을 올리죠.

일본가정요리 오세치는 각각의 음식에는 고유의 뜻이 담겨있어요.

검은콩-  부지런함
연근- 지혜
멸치- 풍작
새우- 장수
청어알- 자손의 번성
밤조림- 재운
홍백어묵- 하얀색은 신성함 ,핑크색은 경사와기쁨
다시마- 일년내내 좋은일만 생기길 기원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런 좋은 의미라면 많이 먹어야겠네요^^)

약간 달달한 음식이 많이 들어가 있고
지역마다 들어가는 음식은 조금씩 다르죠.

요즘은 세월이 변해서 양식풍의 오세치도 나오고 중식스타일의
오세치도 팔긴하지만  전 일본 전통스타일이 제일 예쁜것같아요.

새해 건강과 복을 기원하면서
일본인들은  각각 의미가 담긴 예쁜 명절 음식 오세치를 먹으며
새해를 맞이한답니다.저두 일본에 살때  매년 먹었답니다^^

*사진은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해 일본친구가 보내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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